고현항 매립지와 중곡·오비지역을 연결하는 고현항교가 오는 2월 1일 오전 11시부터 개통(개방)된다. 유로스카이아파트 옆 근린공원인 한길공원도 같은 시간 함께 개방된다.거제시는 고현항 항만재개발 3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고현항 고현항교과 한길공원 등에 대해 공사 준공 전 사용 승인을 받은 일부 시설물을 조기 인수해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 3단계 공사는 2023년 12월 완료됐으나, 승인기관인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의 준공과 시설물이 거제시로 이관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출퇴근 시간대 중곡
문화공원 지하주차장 신규 조성, 사업시행자 변경, 3단계 공사 사업기간 변경 등을 골자로 한 거제시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계획이 고시됐다.해양수산부가 지난 4일 고시한 변경안에 따르면 문화공원 지하주차장은 337면으로 최종 확정됐다.또 거제시가 2020년 11월12일 결정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가운데 공동주택 부지 면적 감소와 공원 면적 증가, 인도교 1개소 추가 설치를 반영했다.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3일 사업계획 변경안을 공고할 때 3만2957㎡ 규모의 문화공원 지하 7122㎡ 부지에 총 주차면수 225면을 계획했다.그러나
고현항 문화공원 지하주차장과 관련한 주민공청회가 파행을 빚었다. 거제시민과의 약속을 어긴 주차장 축소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기 때문이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 거제시 고현동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 관련해 사업기간 연장과 사업비 변경, 지하주차장 설치 계획 등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공청회는 시작부터 삐걱됐다. 먼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주민공청회임에도 민간시행사인 빅아일랜드PFV 사업자가 사업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참석자들은 이런 진행방식에 강하게 문제 제기했고, 답변에
거제시는 1일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문화공원 조성사업을 거제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민행복·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방향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은 친수해양 항만도시 조성을 목표로 해양수산부가 2015년 6월 거제빅아일랜드PFV(주)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2018년 10월 1단계·2020년 6월 2단계 준공을 했으며, 오는 2024년 1월까지 3단계 준공을 할 예정이다.2015년 6월26일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후 거제시와 거제빅아일랜드PFV(
거제시가 고현항 항만재개발구역 내 문화공원 및 지하주차장 계획 변경을 추진하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거제시와 사업자는 지역여건 변화에 따라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항만개발을 위해서는 문화공원 및 지하주차장 계획 변경을 대승적 차원에서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김두호 시의원 등 시민대책위는 당초 합의한 약속대로 합의안을 이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 같은 논란은 거제시가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대책위와 약속한 문화공원 부지에 유료 인공해변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향을 밝히자 거제시의회 김두호 의원 등이 지난달
하수도원인자부담금으로 한 차례 소동을 겪은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이하 고현항 사업)이 이번에는 '무허가건축' 논란에 휩싸였다.고현항 사업에서 가장 중시되는 배수펌프장과 공공건물인 통영해양경찰서 고현파출소가 무허가로 건축돼 거제시가 강제이행금 2억7269만원을 사업자에 부과한 사실이 밝혀졌다.고현항 사업자인 '거제빅아일랜드PFV(주)(이하 고현항 사업자)'는 4년여 동안의 공사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되지 않아 인·허가가 일괄 처리된 줄 알고 있어서 이같은 부과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하수도원인자
폭우가 쏟아져도 침수되지 않은 고현동의 모습이 실현 가능할까.거제시가 매년 여름·가을철 집중 호우마다 잠겼던 고현·장평동이 일부 재해예방사업으로 침수 걱정에서 벗어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침수 피해가 컸던 장평동은 고현항 배수펌프장으로, 고현천변 일대 도로는 고현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시민들에게 한시름 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시 전략사업과에 따르면 고현항 배수펌프장은 고현항만 재개발사업장 주변 장평동과 맞은편 고현시외버스터미널 뒤편까지의 우수를 유입한다. 기존시가지 98만8900㎡의 유역을 관할하는 고현항 배수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북상으로 2016년 거제를 휩쓴 태풍 '차바(CHABA)'의 악몽 재현을 우려하는 가운데 고현항 펌프처리장이 시험대에 올랐다.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장마와 엄청난 강수량을 예고한 태풍 '쁘라삐룬'이 상습침수구역인 고현항 인근 지역에 줄 영향과 고현항 펌프처리장이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거제시가 고현항 펌프처리장이 해결하지 못한 침수는 '자연재해로 봐야 한다'고 호언장담한 터라 고현항 펌프처리장이 감당 가능
공민배 "전 세대가 더불어 살고 싶은 복지경남을 만들겠다"공민배 전 민선1·2대 창원시장이 지난 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오는 6.13 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과 지역위원장 등이 함께 배석한 단상에서 공 전 시장은 "도민의 주권이 존중되고, 서민과 약자의 삶이 보호돼야 할 도정은 독선과 아집·오만과 불통으로 도민의 갈등은 증폭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지방분권을 넘어 지방주권을 쟁취하고 지방정부를 완성해야 할 중대한
"지금 당장 박수 받지 못하더라도 훗날 '이 부분만큼은 권민호가 나았다'고 시민들이 말할 수 있길 바랍니다."권민호 거제시장이 잔여임기 5개월을 두고 연 시정보고회에서 밝힌 바람이다. 권 시장은 지난 2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시정보고회는 각 면·동에서 찾아온 시민들과 관계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180일 전 지자체장은 주민설명회 유인물을 배포하거나 치적홍보를 하는 등의 행위가 금지돼 있다. 하지만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시정보고는 가능해 권 시장은
경남도는 지난해 2~11월 거제시를 포함한 도내 7개 시·군과 출자·출연기관 1곳이 추진하는 대형건설공사에 대한 특정감사를 지난달 22일 공개했다.도는 거제시 대형건설공사 가운데 사업비 20억원이 넘는 고현항만재개발사업·행정타운 부지정지공사·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등에 대해 6명에게 문책을 요구했다. 부정적 사업 시행으로 부과금 134억원, 기타 20억원 등을 처분했다.행정타운, 부실한 사업 VS 감사관의 과욕?행정타운 조성사업 부지정지공사는 6가지 문제점을 지적 받았다. 공유재산 취득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의 매립재인 '모래' 수급의 부족으로 '토사'로 변경 반입한 과정에서 승인 절차가 무시됐다는 본지 보도(1251호 1면 고현항 매립재 변경 '절차무시')와 관련해 거제시가 고현항 관리감독 부서인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방태진·이하 마산수산청)의 업무미숙으로 발생한 문제라며 진화에 나섰다.시 전략사업과는 본지 보도와 관련해 지난 20일 마산수산청에 공문을 보내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장 매립재 변경관련 의견 조회'했고 마산수산청이 이와 관련해 지
민선6기 권민호 거제시장의 공약 이행률이 52%인 것으로 나타났다.거제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공약사업별로 세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6기 거제시장 공약사업은 총 10개 분야 66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완료 20건(30.3
오비부두 준설토 투기장에 거제시 아파트 공사에서 발생한 흙이 집결되면서 먼지와 돌덩이 등으로 주민들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오비부두 준설토 투기장에서는 최근 호안접안 위반이 5건이 적발되는 등 불법행위도 발생했다. 업체 측은 작업 시 발생하는 먼지 및 돌덩이 처리를 위해 신경 쓰고 있지만 넓은 면적을 한 개 업체에서 관리해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입장이다.
전망(Vision) 있는 아파트와 전망(View) 좋은 아파트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당신의 선택은 무엇일까? 개발계획이나 조망권에 의해 아파트 프리미엄이 결정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굳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 하나만 선택할 필요는 없다. 두 가지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등장했기 때문이다.아파트 공동구매 방식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 1일 열린 제180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이날 밝힌 권 시장의 2016년 시정운영 방향의 중심내용은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 이는 계속되는 조선경기 악화에 따른 충격파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최소화 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권 시장은 "지역경제 살리기 종합대책을 최우선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과 관련, 실시협약서 이행 실천에 의문이 제기됐다.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거제시 전략사업담당관 2016년 업무보고에서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각종 사항을 지적했다.이날 박명옥 의원은 "실시협약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각 단계별 공사 착수일까지 외곽 호안공사비의 50% 상당액을 단계별 협약 이행예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시행자 거제빅아일랜드PFV(주)가 대우건설과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구역 중 1단계 지역에 대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1단계 매립면적은 16만7474㎡(5만660평)아며, 도급금액은 1315억원이다. 사업기간은 올 9월부터 2018년 5월까지 33개월이다. 1단계 사업은 주거용지 5만5473㎡, 상업용지 4만1662㎡, 공익시설용지 13
●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지 내 1만평 주차장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다. 지상이든 지하든 설계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주차장으로 건립되기를 바란다.● 1만평 주차장을 지하에 건설한다는 것은 사업자 측에 또다른 특혜를 주는 것일 수도 있다. 지상에 아파트용지를 줄이더라도 지상주차장 건축에 매달려야 한다.●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이 정말 현실로 다가오는군요.
권민호 시장이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지 내 1만평 주차장을 지하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5000평 가량의 공용지를 확보해 공원이나 주차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장평해안로 6차선 확보와 중곡동 교량 추가건설 계획도 설명했다. 권 시장은 또 사업자 측과 문서화된 공용지 확보계획에 서명하고 이를 해수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권 시